박혜진 연구사.(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설립된 지 6년만에 첫 박사 학위자를 배출 했다.
와인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박혜진 농업연구사는 ‘국내 재배 포도 품종에 따른 화이트 와인의 품질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충북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연구사는 2014년부터 와인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와인전문가이다.
그는 ‘포도 품종 및 와인 제조공정에 따른 기능성 성분 구명’, ‘포도 신품종‘청포랑’을 이용한 양조 기술 최적화‘ 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혜진 연구사는 “농업연구사로 초임 발령을 받은 와인연구소에서 실험실을 하나하나 세팅하며 논문을 작성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박사학위라는 큰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국내 와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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