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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아파트 사용검사 확인증 발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7:27

1-1생활권 M6블록 우남건설 가락마을 14단지
세종시는 올해 처음으로 입주하는 가락마을 14단지 아파트에 대한 사용검사를 마쳤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올해 처음으로 1-1생활권 M6블록 우남건설 가락마을 14단지 아파트에 대한 층간 소음과 라돈 수치 등 사용검사를 마치고 확인증을 발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8층 규모로 6개동에 총 29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7년 8월 23일 착공해 총 3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아파트 품질제고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소방 기계 전기 등 민관 협업 품질검수단의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로 공사 진행사항을 꼼꼼히 살펴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세종시는 층간 소음과 라돈 기준수치 적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입주예정자가 직접 선정한 세대에 대해 공식기관에 측정을 의뢰하는 등 안전 아파트 검증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 층간소음 측정결과는 경량 41~44데시벨(기준 58데시벨 이하) 중량 47~49데시벨(기준 50데시벨 이하)로 확인됐으며 라돈 수치는 49~60베크렐(기준 148베크렐)로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종시의 이번 가락마을 14단지에 대한 사용검사 확인증 발급에 따라 계약자는 오는 27일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상세한 입주 시기는 사업주체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성시근 건축과장은 "세종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라돈 과다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입주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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