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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61회 임시회를 다음달 23일부터 5일간 열기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2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4일부터 17일간 열릴 예정이던 제61회 임시회를 같은달 23일부터 5일간만 열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3일 세종시의회는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이던 제61회 임시회를 비롯해 각종 토론회 등 공식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정부가 코로나19 경계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시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의 원활한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결정으로 세종시의회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61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 및 안전 등과 직결된 필요하고 긴급한 안건을 중심으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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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는 25일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감염 현황 등 보고를 받았다.(사진=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는 임시회가 열리는 5일 동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기를 축소하되 시민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보다 밀도 있게 안건을 심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의회는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집행부 보건정책과와 보건소로부터 감염 현황과 대응책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