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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서면회의로 출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5 16:53

25일 12개 기관과 2개 시민단체 참여 안전관리 강화
세종시는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25일 서면회의로 출범시켰다. 지난해 실무협의회.(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형식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25일 서면회의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한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교육청 공사 공단 등 12개 기관과 2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시점이라는점을 고려해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서면회의로 대체해 추진케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안전부패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복조사 방지와 안전분야 반부패 감시 등 안전부패 업무 총괄과 협의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협의회는 안전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안전감찰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추진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해 논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시민단체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안전감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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