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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경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0:42

25일 대전 대덕경찰서가 목욕장 업소에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덕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목욕장 업소 23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했다.
 
경찰은 최근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기능간 합동으로 대상 건물 내·외 CCTV를 중점 점검하고 특히 여성 이용장소에 대해서는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 불법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목욕탕 내 화장실·탈의실 등에 대해 정밀 탐색하고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출입구 등에 불법촬영카메라 단속과 처벌법규 등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욕장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력순찰을 홍보하는 한편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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