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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정세균 국무총리, 대구 추가병상 확보 준비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6:06

대구시민 희망 가질 수 있도록 최선 노력 당부
정세균 총리가 추가병상 확보 상황 점검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했다.(사진=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가장 시급한 추가병상 확보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먼저 "코로나19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병을 키우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빠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재활병원에 감염병 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전원을 신속하게 진행해준 의료진 등 병원관계자들과 협조를 해준 전원 퇴원환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3일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5일 입원환자 140여명의 조치가 완료됐으며 오는 28일부터 경증환자 격리치료 중심의 전담병원으로 진료를 개시한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감염병 환자들을 수용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한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되며 특히 의료진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잘 거두면 대구 시민들께서 다시 희망을 갖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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