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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산 고춧가루.김치, 충남 학교 급식에 오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20-02-27 09:23

-태안 안면농협(고춧가루).태안 담채원(김치)...충남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선정 -
사진은 태안 안면도 농협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태안군청)
사진은 태안 담채원에서 김치를 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태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태안 안면농협과 태안 담채원이 충남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면농협은 충남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고춧가루를, 담채원은 유기농 김치를 납품해 학생들의 급식에 오르게 된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사업’은 충남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을 확대.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총 30종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공급 적격업체 공모를 실시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장 충남도 소재 △충남도 내 원재료 활용(90% 이상) △유기식품 등의 인증 획득 △집단급식소 공급 자격 요건 등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와 업체 위생상태를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충남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체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충남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태안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충남 학교 급식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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