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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남현희, 과거 펜싱 선수의 '두려움' 무엇?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8:56

남현희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는 펜싱 선수 남현희와 남편 공효석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해 5세 연상 남현희에게 첫눈에 반한 공효석은 남현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구애 끝에 올림픽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2년 동안 교제한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다. 공효석은 "아내가 키는 작아도 되게 귀여운 면이 있다. 작고 아담해서 총총 다니는 게 귀엽다. 발도 손도 작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 공하이 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딸과 함께 펜싱 클럽을 찾았다. 

남현희는 "나는 펜싱을 시키고 싶은데 내가 해봐서 너무 힘들다는 걸 아니까"라며 걱정했지만, 딸은 "펜싱 선수하고 싶다. 태극마크 단 선수. 엄마가 펜싱선수니까"라며 꿈을 밝혔다.

한편 남현희는 과거 방송 MBN '동치미'에 출연해 도핑테스트의 두려움 때문에 통증이 심해도 약을 먹을 수 없었다는 선수 생활의 고통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핑테스트에서는 부상이 있어도 '진통제' 정도만 허용되며, 약 허용치를 넘으면 모르고 먹어도 선수에게 책임이 가해진다는 것.

남현희는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으나 선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수술을 미루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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