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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필리핀 믿음교회(Faith Church of the Nazarene) 김정수 선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7:09

금천장로교회(Geum Cheon Presbyterian Church) 파송 김정수 선교사.(사진제공=금천장로교회)


1. 묵상 본문 (에스더 6)

2. 은혜의 말씀 (에스더 6:13, 개역개정)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본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3. 묵상 내용
하만의 아내 세레스의 말은 여리고성의 창녀 라합의 말이 떠오르게 한다. 
(수 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즉 바벨론 사람들에게 유대인을 향한 일반적인 이해가 이러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만은 왕의 최 측근으로 권력자였고 당시 유대인들을 향한 이런 일반적인 이해에 반대하여 행동했던 것이다.
자신의 권력에 대응하는 모르드개의 행동을 자신의 힘과 권력으로 굴복시키려 했으나, 이런 하만의 행동은 하나님께 대응하는 직접적인 행동이었고, 그 악행을 하나님은 사용하셨다. 

4. 말씀 적용
내가 집중하게 되는 사실은, 나의 삶 그리고 믿음교회 성도들의 삶이 주변 사람들에게 하만의 아내 세레스의 이해와 같은 이해를 받을 수 있는 삶이냐는 것이다. 
물론 그런 평판은 출애굽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생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평판이다. 
내가 오늘 말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목표,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5. 적용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삶의 방향이 말씀 속 유대인들의 삶과 같기 원합니다.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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