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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견 전문가, 의료용 물자 필리핀 도착해... 보름동안 필리핀 보건부와 협력해 코로나19 연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4-05 23:37

코로나19로 필리핀-중국 의료물자 교류.(사진제공=주필리핀중국대사관)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일요일 아침 중국은 코로나19로 고군분투중인 필리핀을 돕기 위해 감염병 예방, 통제, 치료 및 검사 등 각 분야 의료 전문가 10명을 파견했다. 또한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은 수술 및 의료용 마스크, 방호복,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물자를 함께 보냈다. 

이에 필리핀 외무부 장관, 보건부 장관과 더불어 각 부처 관계자들과 주필리핀 중국대사가 공항에서 직접 전문가들을 맞이했다. 

주필리핀 중국 대사는 이후 환영 연설을 통해 중국 전문가들 파견으로 필리핀에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과 통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길 원한다고 전했다.  

환영식 이후 필리핀 외무부는 언론에 성명을 보내 이번 중국 의료 전문가들이 보건부와 협력해 의료 경험을 교환할 예정이나 직접 진단이나 치료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역할을 명확하게 밝혔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 및 지역에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국 코로나19 발병 초기 많은 국가들의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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