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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투투 故 김지훈' 추모 "찬란했던 20대, 보고싶다 친구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04 14:18

황혜영 투투 김지훈 추모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황혜영 투투 김지훈 추모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황혜영이 그룹 투투의 데뷔 26주년을 맞아 세상을 떠난 동료 김지훈을 추모했다.

황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투 활동 당시 사진을 올린 뒤 “잊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 데뷔 26주년”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94년 투투. 26년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찬란했던 나의 20대. 잘 버텼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혜영은 “보고싶다. 친구야”라며 세상을 떠난 김지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숨진채 발견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김지훈은 멤버 황혜영과 함께 그룹 '투투'로 1994년에 데뷔했다.

1994년 4월 발매된 투투 1집의 타이틀곡인 '일과 이분의 일'은 SBS 'TV 가요 20'과 KBS '가요톱10'에서 5번이나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듀크로 데뷔한 후 2000년에는 예능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보조 MC를 맡기도 하는 등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방송,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 결혼을 하고 인기를 유지했던 김지훈은 2009년 7월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2010년 협의 이혼한 김지훈은 재기를 꿈꿨지만 상황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많은 동료들이 슬픔을 쏟아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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