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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하은, 힙하은’ 나하은, ‘비디오스타’에서 춤·패션 실력 뽐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5-07 10:52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지난 5일(화) 오후,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허경환, 도티, 김강훈, 임도형, 김겸, 김수빈, 김태연과 함께 나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하은은 K-POP 댄스 메들리를 준비했는데, 엑소 ‘Obsession’부터 ITZY ‘WANNA BE’, 마마무 ‘HIP’까지 원조 안무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고난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댄스 감상 후 김숙이 산다라박에게 “어떻게 봤어요?”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박수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넋 놓고 보느라..”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나하은은 댄스 강의를 준비했다며 MC부터 함께 초대된 패널까지 모두에게 락킹, 팝핀, BTS의 창문 닦기 춤을 강의했다. 무대 중앙에선 나하은은 춤 선부터 남다른 댄스 실력은 물론이고 독특한 패션 센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하은은 평소 즐겨 입는 키팝의 점프수트와 비니 그리고 작은 가방이 달린 벨트로 코디 했는데, 성인 아이돌 스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스타일링이다.

키팝은 십대들을 위한 스트릿 패션 브랜드다. 나하은을 비롯한 십대 아이돌은 물론이고, 각종 SNS에서 키팝을 입은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화재가 되면서 십대들에게 그들 리그의 ‘힙한 옷’ 브랜드로 빠르게 인식되고 있다. 홍대와 대구에 위치한 키팝 매장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무대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발걸음이 하나 둘 늘어나도 있다고 한다. 

한편 키팝은 이미 벤쿠버 패션 위크, 홍콩 패션 위크 등 세계 유명 패션쇼 무대에 초청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브랜드로, 한국보다 외국에서 먼저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인기 십대 아이돌 ‘세븐 걸스’가 중국 내 키팝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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