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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
<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책 저자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말하는데, 특별히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한다.
어린 시절 자녀를 제대로 케어하지 않고,
부모 자신의 욕망으로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제대로 양육하지 않으면서 그냥 지식만 집어 넣으면, 오히려 커서 그 자녀가 부모를 노엽게 할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0-2세는 ‘무상 보육’이 아니라
부모에 의해 ‘무상 양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3세 이전에는 ‘미디어’를 절대 보여 주지 말고,
학습을 시키려고 하지 말고,
애착 관계를 형성하라고 한다.
요즘 중독 중 미디어 중독이 상당히(terribly) 심각하다.
아주 어린 친구들도 문제이고,
나이 든 사람들도 너무 미디어에 과하게 노출이 되어 있다. 다른 어떤 중독보다 미디어 중독의 폐해성과 위험성에 인지해야 한다.
저자는
3세까지는 부모가 자녀에게 말을 걸어주고, 동화책을 읽어 주라고 한다. 5세 정도 되어야 뇌의 전두엽이 발달하고, 사고력이 가능하게 되니 너무 빨리 지식과 정보를 집어넣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
6-7세 학생 2,67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유병률 조사’를 했는데, 4명 중 1명이 행동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2,672명 중 416명, 15.6%는 주변 사람이나 학교생활 등 특정 대상에 공포증이 있고, 행동 장애 중 ADHD가 가장 많았고, 적대적 반항 장애를 보이는 학생도 11.3%나 있었다고 한다.
모든 질병의 70% 이상이 정서, 즉 감정의 불안정에서 생기기에 어린 시절 애착 관계는 너무나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치유의 필수가 아이를 잘 케어해 주고, 사랑을 해 주라는 것은 애착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가 달라지고, 건강해진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조기교육 그리고 선행학습에 대해 긴 챕터를 할애하고, 그 뒤 성경조기교육이 훨씬 더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 그러면서 성경적 모델인, 모세, 사무엘, 디모데, 바울의 예, 등을 든다.
유대인은 아이큐가 평균 94 정도로, 세계 1위 홍콩 108보다 낮고, 세계 2위인 한국 평균 106보다 12 정도 낮다. 아이큐가 세계 45위로 낮지만, 탁월한 자녀 교육으로 세계적인 인재를 키운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을 할까?
바로 5가지로 말한다.
1. 태교
2. 베드타임스토리
3. 밥상머리 교육
4. 안식일 예배
5. 일상 속 하브루타
하브루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저자 전성수,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이런 내용을 다룬다.
1. 하브루타 교육의 기본은 질문, 대화, 토론이다.
2. 하브루타를 통해 우뇌뿐만 아니라 좌뇌를 고르게 발달해야 한다.
3. 하브루타는 창의력, 상상력을 개발하고, 유대인들이 법조계, 언론계, 경제계, 금융계를 주도하게 한다.
4. 하브루타는 가정 간의 애착을 강화한다.
5. 생각하는 사람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쌓아가고, 창의적인 인성을 갖춘다.
6. 하브루타는 책을 살아 움직이게 하기에 베드 타임 스토리가 중요하다.
7. 밥상머리 인성교육에서 가정 행복도 이루어지고, 천국의 식탁이 되게 한다.
8. 공부는 놀이처럼 하고, 시끄러워야 진짜 공부이다.
9. 하브루타는 다르게, 새롭게 생각하게 하여 사고를 날카롭게 한다.
10. 하브루타는 아이의 성공보다 가족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11. 듣는 교육에서 묻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12. 조기 학습은 부모의 대리만족이고, 자녀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게 해 주는 것이 하브루타이다.
언급한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들이 사실 이 책 속에 있다.
하브루타의 어원,
탈무드의 첫 장과 마지막 장이 비어 있는 이유,
유대인 부모가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 이유,
유대인 성인식의 나이와 부조금을 주는 이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쩨다카 정신의 의미,
남보다 뛰어나기보다,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치는 교육관의 이유,
독서 하루브타 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공부를 제대로 하는 예시바의 습관,
암기를 넘어선 토론의 열매,
탈무드 논쟁 7가지 요소(진술, 질문, 대답, 반박, 증거, 갈등, 해결), 질문법, 유대인의 티쿤 올람, “세계를 고친다”는 의미, 등을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에 대해 다룬다.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성경 신명기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자!
신명기 26장 16-19절
<말씀 하브루타를 통한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1)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무엇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는가? (16절)
- 하나님의 규례, 법도를 행하라고 하셨다.
2) 이스라엘이 무엇을 할 때,
하나님의 도를 행하고, 규례, 명령, 법도를 지키며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까? (17절)
-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정’ 할 때, 가능했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모든 명령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다고 하셨는가? (18절)
-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기에 가능하다고 하셨다.
4) 어떻게 나 자신을 온전히 세우고, 나의 자녀, 영적 자녀를 온전히 세울 수 있을까?
5)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는가? (19절)
- 이스라엘을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 명예, 영광을 삼으시고, 하나님의 성민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다.
6) 하나님의 성민, 즉 구별된 백성이 되기 위해 오늘 그리고 한 주 어떤 영성 있는 삶을 살려고 해 보아야 할까?
7) 하나님이 어떤 한 가지 약속을 나 자신에게 해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쁠까?
주님!
저의 삶을 통해 찬송, 명예, 영광을 받으시도록
오늘도 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사람들과 그 은혜를 나누는 하브루타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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