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의 교회 파송 선교사 오준섭, 오지숙, 오예건 가정.(사진제공=다니엘 미니스트리) |
산을 넘어 다리를 건너
콧속이 더욱 상쾌해 질 때 쯤
정겨운 작인 시골 마을이 보입니다.
꿈속에서 마주하던
어릴 적 그리운 풍경입니다.
마을 안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끈이지 않습니다.
스스럼없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다가
갑자기 손뼉을 치며 큰 소리로 박장대소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의 얼굴에는
이미 미소가 떠올라 있습니다.
행복한 미소입니다.
모습은 달라도 웃을 수 있습니다.
언어가 틀려도 웃을 수 있습니다.
마음은 우리를 웃게 만듭니다.
마음이 같은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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