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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국제공항의 직원이 보호구를 착용을 한 후 승객들 기다리는 사진 27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필리핀 특파원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27일, 필리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였다.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의하면 이날 신규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80명으로 4월 6일(신규 확진자 414명) 이후 하루 동안 발생된 최다 확진자로 기록됐다.
사망자 또한 18명이 추가되면서 904명으로 증가했으며, 완치자는 94명이 늘어나면서 3,506명으로 기록됐다.
필리핀 정부가 약 2달간 락다운을 실시하고, 메트로 마닐라의 경우 여전히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수 전문가들은 국민들에게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이 현존하고 있으므로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씻기 등 예방 조치를 실천하도록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