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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중앙시장, 모바일 앱 '장바요'...내달 운영 예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5-28 21:30

 천안 남산중앙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의 온라인 쇼핑몰 '장바요'를 이제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9일 (주)쇼핑바스켓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앱 서비스를 내달 20일쯤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바요는 (주)쇼핑바스켓과 중앙시장 상인회가 MOU를 맺고 앱의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했지만 이젠 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천안 전 지역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장바요'는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상인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발된 앱의 배송 가능 상품은 과일, 채소, 정육, 건어물 등 식료품 중심의 점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즉석 식품 품목과 배달앱에 관심이 없는 점포 등은 배송대상 품목에서 우선 제외했다.

쇼핑바스켓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장 활성화 성공사례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바일 앱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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