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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지사협, 석탄일 맞아 ‘청정옥천 사수’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4:07

29일 옥천군 관내 60여개 사찰 일일이 찾아 방역 활동
 
29일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석가탄신일 행사를 앞두고 옥천군 관내 소재 60여개 사찰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정옥)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옥천 관내 사찰을 일일이 방문, 방역활동을 벌임으로써 '청정옥천 사수'에 앞장섰다. 

이들 두 단체 회원들은 30일 진행되는 석가탄신일 행사를 앞두고 옥천군 관내 소재 60여개 사찰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을 발였다.
 
옥천읍 소재 10여개 사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맡았고 면 소재 40여개 사찰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맡아 방역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석가탄신일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 없는 청정 옥천을 위해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발적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사를 비롯한 13개 사찰을 돌며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면 소재 40여개 사찰들을 방문해 빈틈없는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방역 관리에 부담이 컸던 사찰들은 방역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힘든 상황에서도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 봉사를 해줘 큰 힘이 됐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청정 옥천을 지켜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에 맞서 함께하는 옥천에 따뜻함을 느낀다”며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항상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없는 청정 옥천을 지키기 위해 민관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사회 지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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