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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제한적 대면수업 대비 사전 점검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5:03

식당 바닥 유도선 설치통한 안전거리 유지.(사진제공=금오공대)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실험과 실습 등 제한적 대면수업 운영과 기말시험 실시에 따른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8일 교내 학생 출입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본부보직자, 관계 부서 실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학생 다중 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생활관, 도서관, 식당을 비롯해 실험 등 소규모 팀별 모임 수업과 기말시험이 이뤄질 각 관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 체온계를 구비해 사전 발열 점검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했다. 

또 집합 공간에서는 바닥 스티커 부착을 통해 앞 사람과의 거리 유지를 준수하고 강의실, 열람실 등에서는 1m 이상 떨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올해 1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중에 실시되는 기말시험 등에 대비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사전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철 총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대학 캠퍼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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