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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회 연속 획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8:45

호흡기내과 서완다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세명기독병원)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잘하는 우수 병원에 선정됐다.

29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5월~2019년4월까지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9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에 대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세명기독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96.5점(전체 평균 73.6점),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96.6점(전체 평균 83점) 등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웃돌며 종합점수 92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과장은 "코로나19에 이어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해 어느 시기보다 불안감이 크다"며 "환자가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질병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질 향상을 위해 COPD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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