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사찰 현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과장 이미숙)는 30일 불교 최대 행사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불교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가졌다.
문화위생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총 105개소 사찰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실시된 4월30일 부처님오신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동원돼, 종교행사 자제와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대비해 지난 28일부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발열체크기 대여,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포스터 부착 등 방역지침을 이행하도록 사전안내를 하고, 행사당일은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미숙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관내 사찰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사찰을 방문하는 이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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