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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호응도 높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6-01 11:33

푸드플랜온라인전문과정반,한우심화반,작물재배기술반
제16기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사진제공=부안군청)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제16기 친환경 벤처 농업대학 교육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그동안 미루왔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 적극 대응으로 자가 문진표작성, 교육생간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비접촉 발열체크, 매 교육시 소독방역,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금년에 실시되는 제16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푸드플랜 온라인전문과정반, 작물재배기술반, 한우심화반 등 3개 반이 개설돼 총11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푸드플랜 온라인 전문과정반은 부안군의 농산물 가공 사업자 중심의 교육생들로 농업경영마케팅과 부안만의 푸드플랜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한우심화반은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질병, 사양관리, 육종개량, 조사료 등) 및 인공수정 현장실습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작물재배 기술반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정식 ,생육 초기관리,수확 및 판로개척등 각 작물의 핵심적인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겸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년도 농업대학 교육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안 농업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어렵게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생 여러분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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