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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김창옥 박찬호·혜민스님과 모임? '한우회' 계기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6-01 22:03

김창옥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연계의 BTS’로 유명한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옥은 19년간 ‘소통’을 주제로 기업을 비롯해서 방송 등 다양한 강연을 해왔다. 

이날 김창옥은 박찬호, 혜민 스님과 의외의 친분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옥은 "그 분들과 73년생 동갑내기 친구다"라고 말하며 "73년생 소띠이지 않나. 박찬호 선수에게 '한국 소가 미국에 가서 큰 미국 소 사이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냐'고 했다. 그래서 '한우회'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스님도 있으신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세 사람이 모이면 누가 말이 가장 많냐는 질문에는 "박찬호"라며 "그런데 돈도 항상 잘 낸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첫번째 문제로는 "남편에게 가장 서운한 순간은?"이였다. 제작진은 "3위는 친정에 소홀할 때, 2위는 집안일 안 도와줄 때 그렇다면 1위는?"이였다. 

김창옥은 "기념일 기억 못할 때?" 라며 "나는 언제 결혼했더라. 7월 11일?"이라고 옥문아 멤버들에게 자신의 결혼기념일을 반문해 소통전문가의 반전 모습을 보였다. 

김창옥은 "아내와 남편이 시간이 지나면 이젠 남편은 말도 안 하고 묵묵부답이 된다"라고 씁쓸한 현실을 말하며 "내 이야기에 대꾸도 안 할 때"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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