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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위치, 멸치의 비린맛은 사라지고 고소함 극대화시키는 피칸멸치볶음 소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6-03 15:22

TV조선 '스위치' 방송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피칸(pecan)은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TV조선 스위치에서 피칸을 활용하여 음식의 짠맛이 사라지고 고소함을 극대화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TV조선 스위치 47화에서는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즈음, 제철 채소와 곁들이는 쌈장의 황금비법으로 피칸이 등장했다. 김선영 기능조리사는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에 피칸을 섞어 피칸 만능쌈장을 만들었다. 또한 피칸과 멸치를 볶아서 비린맛을 잡고 고소함을 끌어올린 피칸 멸치쌈밥과 남은 쌈장으로 뚝딱 만든 초간단 피칸쌈장국수까지 피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미국의 유일한 토착 견과인 피칸은 추수감사절에 파이로 만들어 먹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견과로 우리나라에서도 피칸 파이로 잘 알려져 있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버터 맛 때문에 짜고 매운 식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피칸이 맛만 있는 것은 아니다. 피칸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지수(ORAC)가 호두나 아몬드, 캐슈넛 등에 비해 높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E 성분 중 감마-토코페롤이 견과류 중 가장 풍부하다. 

피칸 만능쌈장은 한번 만들어두면 3개월 정도 냉장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피칸 자체로는 냉장 시 6개월 이상, 냉동 시 2년 이상 보관 가능하다. 피칸의 적절한 하루 섭취량은 15~20개 정도이다.

*피칸 멸치볶음
주재료 : 멸치100g, 굵게 다진 피칸 ½컵 
양념 : 간장½스푼, 설탕1스푼, 올리고당2스푼, 고추기름2스푼     
만들기 : ①마른 팬에 멸치를 넣고 볶아 수분과 비린내를 날려주고 체에 내려 가루를 털어준다.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도 ok) 
②팬에 양념을 넣고 끓어오르면 ①의 멸치와 다진 피칸을 넣어 수분이 없도록 버무리며 바삭하게 볶는다 (약불)
올리고당은 불을 끄고 맨 나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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