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국제
필리핀 정부, 미국과의 파트너십 강조하며 방위협정 유지하기로 결정해... 중국과의 관계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03 18:10

Isang dating sundalo ang binaril ng matapos gumawa ng "judgment call"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지난 2월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군과 필리핀군이 합동 훈련을 하기로 한 방위협정을 파기한다는 공문을 미국에 보냈다. 

이는 필리핀 전 경찰청장이자 두테르테 대통령의 측근인 로날드 델라 로사(Ronald dela Rosa) 의원의 미국 입국 비자가 취소하자 두테드테 대통령은 방위협정을 폐기할 것
을 지시했다. 

그러나 수요일, 필리핀 외무부 장관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Teodoro Locsin Jr.)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정치적 이유와 지역적 발전을 위해 해당 결정을 번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장관은 미국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에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더불어 중국과 남중국해를 놓고 대립이 심화되면서 협정 유지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이에 필리핀은 미국의 원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은 필리핀 코로나19 검역시설에 장비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앞으로도 미국의 원조를 받아 코로나19 대유행과 싸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의원들은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상원의원장인 프랭클린 드릴론은 성명을 통해 자국 영토에 대한 권리를 보전하고 국가에 이익을 줄 수 있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