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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영원한 것을 바라며 사는 삶'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07 16:26

필리핀 바기오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Ezekiel 26
17 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Then they will take up a lament concerning you and say to you: "'How you are destroyed, O city of renown, peopled by men of the sea! You were a power on the seas, you and your citizens; you put your terror on all who lived there.
18 네가 무너지는 그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Now the coastlands tremble on the day of your fall; the islands in the sea are terrified at your collapse.'
1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When I make you a desolate city, like cities no longer inhabited, and when I bring the ocean depths over you and its vast waters cover you,
20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then I will bring you down with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to the people of long ago. I will make you dwell in the earth below, as in ancient ruins, with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and you will not return or take your place in the land of the living.
2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I will bring you to a horrible end and you will be no more. You will be sought, but you will never again be found, declares the Sovereign LORD."

renown(17)
폐망한 나라, 폐허가 되어 아무도 찾지 않고 찾을 수 도 없는 그런 곳이 된다는 예언으로 26장이 마무리 된다. 계속된 하나님의 징계와 복수를 통해 이 땅의 그 어떠한 것도 영원한 것 앞에선 그저 잠시 반짝이는 허상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그들이 가졌던 부와 명예, 혹은 권력이나 인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에스겔 어디를 봐도 그것이 문제라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핵심은 하나님을 잊는다는 것,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모른다는 것. 혹은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잊었기에 그렇게 죄를 짓고, 모르기에 그렇게 죄에 가까워지고, 필요하지 않다 여기기에 그렇게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어제 묵상인 25장에선 그런 인생을 하나님은 언제일지 모르나 확실히 징계하실 것이라 이야기 하셨다. 

아무리 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인물일지라도, 세계를 주름잡았던 나라일지라도 그 이름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사라져 버릴 수 있다. SNS의 팔로워나 좋아요의 숫자가 그 인생을 만드는 것도 결코 아닐 것이다. 영원한 그 것을 위해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고, 내게 맡겨진 영혼들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가치로 도전하는 내가 되길 원한다. 분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갇혀진 현재, 많은 것이 제한되지만 동시에 집중된 환경과 시간이 주어졌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 지혜롭게 하루 하루를 지내야 한다. 어쩌면 다시 올 수 없을지도 모를 이 시간들은 지나가고 나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을 하나님의 영원한 것을 바라며 그렇게 살아가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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