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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제공항 제3 터미널 7월 8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7-05 02:02

필리핀 제4터미널에서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마닐라 국제공항사(MIAA/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가 폐쇄했던 제3 터미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MIAA는 성명을 통해 정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터미널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3월 28일부터 문을 닫았던 제3 터미널은 7월 8일 00시 01분부터 운항이 재개되면 기존 제3 터미널에 배정됐던 항공사들이 이곳에서 운항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세부퍼시픽, 델타항공, 유나이트항공, 콴타스항공은 해당 터미널에서 여전히 국제선 운항이 불가하다.
 
더불어 제4 터미널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하고, 해당 터미널에서 운영하던 국내선 항공편은 제2, 3 터미널에서 운영된다.
 
현재 공항 터미널 이용객이 일일 2,400명으로 제한된 가운데 자국민은 관광을 위해 출국할 수 없으나 외국인, 외교관과 가족, 해외 영주권 비자를 소지한 필리핀인은 원하는 항공사를 이용해 출국할 수 있다.
 
또한, 필리핀 입국은 송환된 필리핀 자국민과 가족, 외교관과 가족, 필리핀 영주권을 소지한 외국인과 학생만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은 제1 터미널에 배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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