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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리콜 후 이번엔 '에어컨 소음' 불만접수…"현대는 믿을 수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7-08 00:00

현대차 신형 아반떼, 리콜 후 이번엔 '에어컨 소음' 불만접수…"현대는 믿을 수 없어"./아시아뉴스통신 DB

현대차 준중형 세단인 신형 아반떼가 최근 리콜에 이어 이번엔 소음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차량 내부에서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와 비슷한 '에어컨 소음'이 발생한다는 불만 건수가 늘고 있는 것.

앞서 지난달 신형 아반떼는 ▲트렁크 리드 하단의 배수 플러그 성능 미흡 ▲하부 언더커버 고정 너트 체결량 불량 ▲브레이크 경고등이 상시 점등되는 불량 등으로 인해 한 차례 무상 수리를 실시한 바 있다.

7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아반떼 차량에서 에어컨 작동 시 조수석 에어컨에서 시냇물이 흘러가는 듯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접수됐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리콜 후 이번엔 '에어컨 소음' 불만접수…"현대는 믿을 수 없어"./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따라 해당 증상을 겪고 있는 차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국토교통부도 신형 아반떼 소음 결함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현대차는 믿을 수 없지", "한 달에 한 번은 리콜 소식을 듣는 듯", "최악의 현대차", "아반떼도 이제 끝나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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