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6926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 페루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으로,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판정 보류돼 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 시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됐다. 함께 입국한 이 여성의 10대 아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해외유입 사례 확진자 1명이 추가돼 1394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3명이 추가돼 총 1만32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3명 중 30명은 지역발생, 3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8명, 서울 1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29명이 나왔고, 광주 8명, 충남 6명, 대전·전북·경남 각 2명, 전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 6802명(병원 3762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9%(전국 90.4%)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56명이 추가돼 총 1만1970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32명은 전국 5개 병원에 29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이다.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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