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속초시, 대포항 호안 내 해상분수 운영 실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7-09 15:39

속초시 대포항 호안 내에 설치된 해상분수. (사진제공=속초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수받은 해상분수를 10일, 운영 가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대포항 해상분수는 해수부에서 추진 중인 '대포항 정온도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 일환으로 대포항 내 친수호안을 따라 조성된 수변무대 전면에 다양한 수경관 연출과 영상상영이 가능한 워터스크린 및 각종 분수로 이루어져, 야간 해상분수에 빛과 색을 더하는 경관조명을 통해 설악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분수는 월, 화를 제외한 주 5일 운영 예정으로, 하루 2~3회씩 회당 20여 분간 운영되며, 현지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금년 시범운영 기간을 통한 개선 점을 보강한 후  ‘21년부터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해상분수의 시원한 연출을 만끽하러 많이 찾아오시어 다시금 대포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pres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