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코로나19 이후 교육정책 진단과 과제’ 포럼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12 14:49

‘포스트코로나 전북교육, 어디로 가나’
오는 14일 전주교대, 교육프로젝트 연속기획(3부) ‘미래가 미래에게 묻는다-학교야 뭐하니?’
강민정 국회의원(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상임위) 패널 참여, 교육혁신 관련 법 발의 제안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관리자 참여, 전북교육의 방향과 지역을 위한 이슈들을 논의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코로나19 이후 교육정책 진단과 과제’ 포럼 개최 포스터.(자료제공=전북미래교육연구소)

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한국교육정책 진단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미래 전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전북미래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교육포럼 연속기획(3회)‘미래가 미래에게 묻는다-학교야 뭐하니?’가운데 첫 번째 이야기‘코로나19, 잠든 한국교육을 깨우다’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전주교대 마음연구홀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에는 중학교 평교사 출신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부 논의 주제는▲COVID-19 교육의 방향과 과제 ▲전북지역 대입과 학력 ▲민주시민교육 ▲사회안전망(기후변화에 따른 교육계의 생태 환경, 아동학대, 폭력, 등하교 안전 등) ▲교육 격차 및 교육의 불평등 ▲코로나 19 교육 약자를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포럼은 전북지역 초·중·고 학부모, 교사, 학생, 관리자, 교육전문가 등 들이 참석해 한국 교육의 전반적인 진단과 향후 전북교육에 대한 평가와 진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북교육의 방향과 지역을 위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국회 교육상임위 위원인 강민정국회의원에게 전북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이 직접 교육 정책 및 법 발의 제안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천호성 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진행하는 관련 토크와 토론에는 강민정 의원, 오동선 교사(이리고현초), 채 건 학생(김제여고 3), 송세현 씨(학부모), 김 찬 학생(전주교대 3, 총학생회 부회장), 조창석 학생(경상대 2)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은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채널을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전북교육 연속기획 포럼을 기획한 천호성 교수는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오던 전북지역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석 달간 토론과 협의를 거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코로나 이후 한국교육 나아가 전북교육의 미래 방향과 대안을 찾는 마중물로써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이전의 기존 교육생태계에서 벗어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 전주교대교수)는 전북지역의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이 우리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며 지난 2017년 만든 교육단체이다. 학술연구, 토론회, 포럼, 교육 실천, 정책 연대 등을 중심으로 현재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