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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발족’ 직접 주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7-12 15:17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오는 14일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공개할 방침인 가운데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새로 발족된다. 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범정부적으로 운영되는 전략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월 1~2회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한국판 뉴딜 관련한 중요사안 결정을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협업 형태의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신설된다.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추진본부는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민주당 케이 뉴딜 위원회,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두축으로 운영된다.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장관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재갑 노동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전략회의는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마치고, 이달 안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 방향 등을 밝히면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안건에 따라 민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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