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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9명, 도쿄에서만 206명 집계, 하지만 감염경로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7-13 00:34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 9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일본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12일 COVID19Japan 발표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9명으로 기록됐으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206명이 도쿄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도쿄는 연속 나흘째 200명대 신규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도쿄에 집계된 확진자 중 대부분이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나 101명의 경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된 확진자의 경우 절반은 유흥업소와 관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직장, 가족, 식당 등에서 감염됐다고 도쿄도청이 밝혔다.
 
하지만 도쿄의 상황이 다른 현에도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32건의 신규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나 이 중 21건의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어 심각성을 인지해 자체 기준에 따라 황색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최근 유흥업소 중심으로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사이타마현의 경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는 코로나19 2만2천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1천 명을 바라보고 있다.
 
이중 도쿄에서만 7,9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오사카 2,027명, 가나가와 1,743명, 사이타마 1,462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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