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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질투하시는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14 00:22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이사야 3 : 1~12

I. Find
 주 만군의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백성이 의지하는 것들을 모두 없애신다고 하신다. 먹을 것, 마실 것, 용감한 사람, 힘이 강한 사람, 명예와 권력이 있는 사람, 신통한 사람, 인정받는 사람, 부가 있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기술이 뛰어난 사람 등 백성이 하나님이 아닌 의지하는 다른 모든 것들을 없애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그들이 의지하는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었는지 알려주신다. 그러나 하나님만 의지한 의로운 사람들에게는 복이 있고, 그들이 한 일에 대한 보답을 받고,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것들을 없애시기 까지 하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II. Feel
 면접 본 곳 중 한군데 결과가 나왔다. 
불합격이다. ㅋㅋㅋ 아쉽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속 시원했다. 오랜만에 했던 신선한 도전이었기 때문일까. 아직 몇 곳이 더 남아있다. 그 중 하나는 보험회사다. 보험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부담부터 되었다. 그 회사에 가면 나도 그런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높은 급여에 마음이 가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일단 이번 주 토요일 한 번 더 만나보기로 했다. 어디를 가든, 남든 잘 기억하자. 연봉도, 사람도 내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오직 만군의 주님이신 하나님만이 나의 의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말이다.

III. Want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질투의 하나님이란다. 그렇게 너를 사랑한단다. 갈림길을 앞두고, 네가 내가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면 나는 질투가 난다. 내가 만군의 여호와이거늘, 나를 앞에 두고도 다른 것을 의지하는 건 내가 참을 수가 없구나.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악할 길로 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이란다. 아들아, 오직 내가 보여주고 이끌어 주는 길이 선이란다. 세상의 시선과 관심이 아니란다. 그 어디라도 나만을 의지하며 간다면, 이는 나의 뜻이란다. 아들아, 어떤 결과든 두려워하지 말거라. 내가 질투하는 대상은 다 없애버릴 만큼 너를 뜨겁게 사랑하는 너의 아버지인 내가 늘 너와 함께하며, 너를 도와주고 있단다.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세상도 저에게 관심이 없는데, 세상을 지으신 아버지께서 질투하실 만큼 저를 뜨겁게 사랑해주시네요. 이 보다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아버지, 어디를 가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가든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를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나의 길이 되신 주님, 연약한 저를 붙들어주시옵소서.

V. Worship
 질투하실 만큼 저를 뜨겁게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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