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부산중기청, 예비 및 초기 창업패키지(제3차 추경) 모집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7-23 12:13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패키지 600명, 초기창업패키지 100개사 내외
창업기업 지원서비스 바우처, 연 최대 100만 원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한「예비 및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참여기업을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패키지는 비대면 분야 아이템 창업(사업자 등록) 예정인 자,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 중 비대면 분야 아이템을 사업화 하고자 하는 대표자이다.

금번 모집은 분야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했던 기존 모집과 달리, 비대면 분야로 제한하여 모집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거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효과적인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존 사업 주관기관 이외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기술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참여기업은 선정 분야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의 스마트물류 시스템 컨설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방역물품 컨설팅 및 IR 등 특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비대면 분야별 전문기관 및 주요지원 내용(자료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문 주관기관을 통해 전원 모집이 이루어지는 초기창업패키지와 달리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기존 주관기관도 예비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하며,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자 37명(청년 26, 중장년 11)을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및 전문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8월 7일(금) 18시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8월 10일(월) 18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창업패키지 추가모집 이외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창업 3년 이내인 창업기업 대상 세무·회계대행 및 기술임치 수수료 등을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를 2,000개사 내외 규모로 추가 지급한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올해 3차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경영 안정화를 중점으로 한다”며 ”예비·초기창업패키지에 지역 스타트업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topnews38@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