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 예산군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 새참밥고리 현판식 장면(사진제공=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 시니어클럽은 30일 예산읍 한신아파트 상가 내에서 새 사업단이자 분식점인 ‘새참밥고리’ 개소식을 가졌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의 11번째 시장형사업단인 분식점 새참밥고리는 클럽에서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7명이 참여해 김밥, 떡볶이, 튀김 등을 만들고 판매한다.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2016년 착한빵다방을 시작으로 초아사업단, 착한밥찬들 등 다양한 사업단을 개소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0일 충남 예산군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 새참밥고리 개소식 후 황선봉 예산군수와 관계자들이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
새참밥고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늦은 나이에도 새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부족한 요리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분식점 새참밥고리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 시작된 만큼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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