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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정 (사진출처-당나귀 귀) |
배우 황석정이 지옥 같은 훈련 끝에 완벽한 보디 프로필 도전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황석정이 보디 프로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 준비 막바지에 갑자기 통증이 찾아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디스크 중기라고 말했지만 다행히 대회 출전은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의사는 황석정에게 "대회 나가는 것 부럽다"라며 "50대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헬스장 패밀리들과 황석정을 데리고 치킨집으로 향했다. 과거 마흔파이브가 겪었던 음식 참기 훈련을 하기 위한 것.
양치승은 "마지막 훈련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어쩌면 운동보다 더 중요한 훈련이다. 이 훈련을 통과해야지만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치킨 집 앞에선 양치승은 패밀리들을 향해 "여기는 맛집이다"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이건 훈련이 아니라 놀리는 거지"라며 화를 냈다. 치킨집으로 들어선 양치승은 약 10마리의 치킨을 주문했다. 황석정이 먹을 수 있는 건 계란뿐이었다.
근조직들은 양치승이 보상은 확실히 해준다고 황석정을 응원했다. 대회를 나가기로 약속하며 양치승이 건 보상은 소개팅이었다.
황석정은 이상형에 대해 "성실하고, 건강하고, 비굴하지 않고"라고 말했다.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이 열렸다. 결승에 양치승 홍석천이 올랐다. 아무도 결과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황석정의 선택은 양치승이었다. 황석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팅 때문에 뽑았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 하루 전,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섰다. 자기 몸이 부끄러워 대중목욕탕도 안 가던 황석정이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을 갖게된 황석정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황석정은 근육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배우 카리스마가 더해진 그를 지켜보던 심영순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 같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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