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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문예회관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8-31 16:32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1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를 나타내어 지난 8월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 220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문예회관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종합 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지역문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 총 4가지 기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문예회관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개관 이래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유치, 문화 향유권 신장, 각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군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무대기계, 조명시스템, 건축음향 등 대공연장을 최신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군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대공연장 객석을 당초 490석에서 510석으로 증설하여 무대예술전문인을 의무배치 하였고 무대하부 리프트 작업 시 추락을 방지하는 무대 리프트 안전난간대와 코로나 19를 대비해 스마트시트 시스템과 공기질 측정기 및 제균기를 전국 공연장 최초로 설치하여 무대작업자의 안전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도 노력하였으며 우수 운영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콘텐츠를 많이 유치하여 함안군이 문화도시로 더욱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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