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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코로나19 125명....방역당국 오는 추석에 초긴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4 13:13

사진은 해당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일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1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만3천341명이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유입 15명을 뺀 국내 지역 발생은 1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2명이 나오며 추석 연휴 기간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다소 멈췄으나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이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 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으로는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부산 7명, 대구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은 우즈베키스탄 6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 필리핀 1명 등 중국 제외 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한 총 1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터키 입국자 3명, 미국 입국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3명은 내국인, 12명은 외국인이다. 또한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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