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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로운빛교회 전용호 목사, '주님을 아는 새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4 01:06

부산 영화로운빛교회 전용호 목사.(사진제공=영화로운빛교회)

십자가의 주님께서 내게 기쁨이 되었을 때에 세상 모든 것이 새 것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저번에 보았던 익숙한 것들조차 자세히 보고 재어보면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인데 그속에 은혜가 보이고 생명이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저 영원한 세계가 보이고 미래가 영광의 찬양으로 기쁨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보았던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은혜를 머금고 있어서 더 선명해졌고 풍덩 뛰놀던 바다의 물결도 찰랑거림이 가슴을 시원케 함이 더해졌습니다. 산 언덕을 메우는 나무도 분명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생명을 머금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내 눈과 귀와 입이 이를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 새 것으로 단장한 의의 삶을 걸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모신 자로의 작은 예수의 삶이 열린 채 내게 다가 왔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바람이 내 가슴에 사랑의 포근함을 가지고 와서 불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자고 합니다. 조금전에 보았던 새 한마리조차 날개짓의 뒤태가 천국의 기쁨을 가지고 와서 노래하는 것으로 달라졌고 구름의 누운 각도가 주님을 품에 앉고 여행을 하는 것으로 달라지고 밤하늘의 별빛조차 맑은 눈빛으로 지상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 되어 찾아온 것들이 생명의 꽃을 듬북 안고 찾아와 이제 내 것으로 맞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나 역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영생의 삶을 꿈꾸면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맞아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내 것으로 품을 기회를 주신 주님의 넉넉한 사랑을 한자락 떼어 내 심장에 박아놓고 살고 싶습니다.

이제 영원히 나를 주님을 아는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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