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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1-15 12:57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이하 ‘영남권 5개 시·도’)과 영남권 4개 연구원(울산연구원·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경남연구원)은 영남권을 수도권과 상응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해 지난해 8월 5일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를 구성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간 시도지사 및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영남권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세부사항을 확정짓고,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영남권 5개 시도는‘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 영남권 발전 방안을 위한 분야별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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