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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결혼, 전부인 최경은과 이혼 했던 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5 18:23

▲개그맨 류담(사진=ⓒ류담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배우 류담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HQ(sidusHQ)는 15일 "류담이 2019년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또한 버라이어티 예능인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동시에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등으로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류담은 앞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 부인인 리포터 출신 최경은과 3년간 교제하고 지난 201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5년에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을 밟은 바 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하며 서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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