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최창민, 역술가 된 사연 공개 '전진·류이서 부부 궁합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20 12:37

최제우, 최창민에서 개명한 이유는?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배우 최창민이 역술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1990년대 아이돌 출신 역술가 최제우가 출연했다.

최창민은 1998년 데뷔해 ‘영웅’, ‘짱’ 등의 히트곡을 발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가수뿐 아니라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중 돌연 잠적, 활동을 중단한 최창민은 최근 최제우로 개명한 소식과 함께 역술인이 돼 활동 복귀를 알렸다.

최제우는 “어느 순간 활동을 못하게 됐다. 영화로 재기를 노렸지만 잘 안 됐다. ‘왜 이렇게 살아야 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역술인이 이름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최제우로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제우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점을 봐주기도 했다.

최제우는 류이서에게 손금을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류이서는 선뜻 손을 내밀었고, 이를 보던 전진은 이를 저지했다. 그리고 그는 어디선가 장갑을 가지고 와서 최제우에게 장갑을 끼고 손금을 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제우는 "사실 난 명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손금은 볼 줄 모른다"라며 "두 사람의 사주를 받아서 미리 보고 왔는데 형이 질투가 많더라.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할지 보려고 일부러 손금을 봐주겠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이서는 "맞다. 오빠가 질투가 정말 많다. 연애할 때도 서로의 휴대폰에 있는 이성 번호를 다 지우고 번호를 바꾸자고 했다. 그 정도로 질투가 많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최제우는 "그래도 둘이서 합의를 하고 한 행동이니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제우는 전진과 류이서의 궁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둘의 궁합은 좋다. 굉장히 좋은 궁합이라고 본다"라며 "다만 자식운이 약하다"라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이 찾아갔던 철학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기에 두 사람은 잔뜩 긴장했다.

최제우는 "자식운이 가장 약한 게 사실이지만 자식이 없지는 않다"라며 "2021년에는 형의 잉태 기운이 강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잉태 기운이 강할 때는 똑같이 2022년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그리고 쌍둥이가 나올 수도 있다. 만약 쌍둥이가 나온다면 이란성쌍둥이일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진과 류이서는 "그렇잖아도 쌍둥이를 낳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반색했다.

ananewsent@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