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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기준 모두 ‘적합’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15 13:06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된 샘물 및 먹는샘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지도점검, 자가품질검사 및 정기검사 등 총 112건에 대해 샘물은 48항목, 먹는샘물은 50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하다고 밝혔다.

울산 소재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2개소이며, 반기 1회 이상 ‘샘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받고 있다.

‘먹는샘물’은 분기 1회 이상 구·군별로 시중유통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수거검사 제품은 삼다수, 백산수, 스파클, 동원샘물 등 18종이다.

‘샘물’ 은 자연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원수이며, ‘먹는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을 말하며, 시판생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또한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 외에 오염이 우려되는 항목인 안티몬, 폼알데하이드, 몰리브덴 등도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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