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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중등·비교과 신규교사 ‘함께가기 멘토링’ 랜선 공유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3:56

(사진=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지난 19일 중등 및 비교과 신규교사 140명 및 멘토 26명으로 구성된 26개 멘토링 팀과 ZOOM·유투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실시간 랜선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함께가기 멘토링’은 신규교사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수업분야, 학생자치활동, 학급운영 등에 대해 선배교사와 공유하며 동반 성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랜선 공유회는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는 ‘2020년 신규들의 이야기’로 4개의 팀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2부는 ‘공감 가득 신규들의 첫 교직생활’ 사연을 진행자가 전달하는 토크쇼로 진행했으며, 3부는 2021년 함께가기 멘토링 활동을 기획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전반에 대해 신규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행해 2020년 신규교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였다.

한 해 동안의 멘토링 활동에 대해 신규교사들은“단순 전달 중심의 일괄적인 연수보다 교과 특성을 살리고 자율적인 방식을 택한 것이 좋았다”, “현직교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멘토링 활동을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교과군 보다는 동교과로 팀이 되면 더 좋을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은 “신규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1년도 멘토링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한층 더 알찬 멘토링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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