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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토론문화 활성화학교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24 13:45

(사진=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3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7곳을 토론문화 활성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학교는 무거초, 옥동초, 옥현초, 온남초, 울산중앙초, 월평초, 무거중이다.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은 토론프로젝트 수업, 토론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토론활동과 학교 내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의 민주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남구청에서 남구 지역 5교를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강남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자체예산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남구뿐 아니라 울주군 지역 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토론문화 활성화학교 7곳에 교당 48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4월부터 컨설팅을 하여 계획단계부터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우리 사회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과 높은 사회적응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교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토론활동은 학생들의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을 폭넓게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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