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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 역량강화 연수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26 14:20

(사진=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유·초·중 특수교사로 구성된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팀의 상담 및 진단·평가 전문성 강화와 진단·평가 체계 구축을 위해 25일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울산 남구,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아와 유·초·중 학생들이 장애 정도 및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여부를 심의하는 강남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단·평가팀은 선정·배치를 의뢰한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맞는 진단·평가와 보호자 면담, 학생 관찰을 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진단·평가팀 역량 강화 연수는 ‘진단평가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진단평가의뢰서를 토대로 학생의 특성에 맞는 검사 도구를 선별하고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진단평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안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능검사 접근 방법 및 사례 분석을 통해 검사 대상자의 나이 및 특성에 적합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팀 멘토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진단·평가팀의 임상 능력을 신장하고 정확한 지능검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시 검사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조기 발견 및 진단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단·평가 수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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