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강남·강북 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울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설 교육기관에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과후에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청에서 외부기관을 선정하여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지원청에서는 의사소통 증진 등 사회적응활동, 미술활동, 수영 및 다이어트 운동 등 총 14강좌를 선정했으며, 강남·강북 지역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에서 개설하는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더라도 개인별로 참여하여 방과후에 교육을 받으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