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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비, '서울청 101 경비단' 코로나 확진 11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4-12 07:00

800여 명 전수조사, 경찰 "정상적인 경비 가능"
청와대 본관 앞 입구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101경비단 경찰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12일 경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11명이 확진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800여 명의 101경비단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 10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1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1경비단은 청와대 일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선 자가 격리 후 치료중이다.

경찰측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있으나 청와대 외각 경비는 차질이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파악과 함께 시설 폐쇄 등 관련 조치를 방역 당국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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