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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국민 생활댄스로 거듭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1-09-11 11:39

전남도 전통 춤동작 현대적으로 재해석 내달 전국 경연

 전통문화예술인 강강술래가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국민 댄스로 거듭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강술래 국민 생활댄스'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2009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중 하나인 강강술래의 원형을 현대화해 누구나 쉽게 익히고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콘텐츠로 개발한 것이다.


 주 대상층인 청소년층의 기호에 맞춰 세계적인 비보이 안무가 김덕현씨와 유명 가수의 편곡을 맡은 성낙호씨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남도의 소리 및 춤동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강술래 국민 생활댄스'를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TV광고와 옥외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전국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진도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1 명량대첩축제' 기간중 '강강술래 국민 생활댄스 경연대회'를 해남 우수영관광단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이달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유치부·초·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 지도교사 인솔하에 6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경연대회 담당자(E-mail:immac@hanmail.net,  062-611-5757)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팀에게는 ‘강강술래 국민 생활댄스’ 동작을 습득할 수 있는 강강술래 교육용 교재 및 CD가 무료로 제공되며 경연 결과 3개팀에 진강강술래상(금상), 중강강술래상(은상), 자진강강술래상(동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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