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겨울철 건강,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시아뉴스통신] 장민서기자
송고시간 2011-12-19 19:30
요즘 겨울로 접어들면서 오락가락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건강 또한 오락가락하고 있다.
특히 12월은 비가 오기도 하고 하늘이 구멍이라도 뚫리기나 한듯 많은 양의 눈이 쏟아졌으며 아직까지도 곳곳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황이다.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신체도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건강에 적신호가 드리우기도 하는 겨울철. 과연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감기 뿐만 아니라 저체온증, 동상 등이 걸리기 쉬운 계절인 겨울철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과 실내 관리이다.
지하철, 버스 등 손잡이, 엘레베이터, 건물의 현관문 등 생활 속에서 접촉하기 쉬운 곳과 공공장소는 세균에 오염돼있기 때문에 외출한 후에는 꼭 손과 발의 청결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
또한 실외의 온도가 떨어져 창문이나 현관을 닫아두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내의 오염도가 상승해 있으므로 내부의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어 날씨뿐만 아니라 난방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니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기 쉬운데 가습기를 비롯한 화초 키우기, 젖은 빨래 널기, 어항, 잦은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아울러 기온이 많이 떨어져 근육이 수축해 있는 겨울철 실외에서의 오히려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헤칠 수 있으니 몸을 풀고 나서 가벼운 운동과 함께 햇볕 쬐기 또한 좋은 방법이다.
햇볕 쬐기의 경우 낮의 길이가 짧아져 걸리기 쉬운 겨울철 우울증인 "계절정서장애(SAD)"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골절이나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최혜련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대응TF 과장은 "외출이 필요할 때에는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를 기상예보로 확인해 체온 보온에 유념하고 오한이 들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 증상이므로 즉시 실내로 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피부 보습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데다 실내의 난방으로 인해 피부 또한 건조해져 거칠어지고 잔주름까지 늘어나기 쉽상이다.
이에따라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2~3회 샤워를 할 것을 권하고 비누 또한 세척력이 비교적 약한 것을 사용하며 샤워 후에는 보습오일이나 로션을 사용한다.
각질과 함께 피부당김현상을 겪는 등 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은 잦은 미스트 사용은 오히려 얼굴에 있는 수분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2~3번 정도로 줄이고 수분이 다량 포함된 화장품을 꼼꼼히 바르도록 하며, 주름이 늘 수 있으니 링클 케어 또한 신경 쓰는 것도 좋다.
또 음식관리에도 꼼꼼히 체크한다.
저하된 면역력을 상승시키거나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비타민 C는 토마토나 오렌지 등에 다량 포함돼 있으며 보라색의 고구마.양파.가지, 빨간색의 피망.고추.사과, 노란색의 바나나.귤 등 색이 뚜렷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 또한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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